[st&현장] “기부 조항 좋다” 이정후가 천문학적인 돈 수령보다 만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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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기부 조항 좋다” 이정후가 천문학적인 돈 수령보다 만족한 것

STN스포츠 2023-12-20 09:0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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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기자회견 중 아버지 이종범 전 LG코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 쓰던 등번호 '51'이 새겨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뉴시스/AP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기자회견 중 아버지 이종범 전 LG코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시절 쓰던 등번호 '51'이 새겨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뉴시스/AP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공항=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기뻐했다. 

스토브리그 화두였던 이정후의 행선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정해졌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13일 "KBO리그 MVP 출신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나흘 후인 17일 입단 기자회견이 열리며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1484억이라는 금액은 아시아 야수의 포스팅비로는 현재 기준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야말로 잭팟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동시에 그에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이정후는 그 금액은 물론 샌프란시스코와 맺은 조건에 만족했지만, 그 중에서도 만족하는 것은 자신의 계약에 기부 관련 내용을 삽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겠지만 그의 심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정후는 20일 입국 기자회견에서 계약 내용 중 만족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물론 모든 내용이 다 만족스럽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만족스러운 것은 중간중간에 (성적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미국은 그 지역의 스포츠 선수가 잘 되면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있다. 나도 그런 조항을 넣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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