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지연 해소' 재차 강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광주 찾은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지연 해소' 재차 강조

연합뉴스 2023-12-19 12:10:17 신고

3줄요약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 참석…국립5·18민주묘지도 참배

광주법원 방문한 조희대 대법원장 광주법원 방문한 조희대 대법원장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19일 오전 광주법원종합청사 별관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19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은 19일 "재판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헤아려 분쟁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법원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이날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에 참석해 '재판 지연 해소'를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는 그동안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날로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광주는 수많은 역사의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광주법원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중추법원으로서, 오랜 기간 사법부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고법·지법은 별관 청사 신축으로 신속하고도 충실한 심리를 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며 "광주법원 구성원들이 국민이 마련해 준 별관 청사에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다해 시민의 사랑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대법원장은 준공식 참석에 앞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법원 종합청사 별관은 2년8개월여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이날 공식 준공했다.

광주법원 내 민원인 주차장 부지(연면적 약 1만2천㎡)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민사 재판과 사법 서비스 제공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pch80@yna.co.kr

광주법원 별관 개청식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 광주법원 별관 개청식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19일 오전 광주법원종합청사 별관 앞에서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3.12.19 in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