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청소년에게 필요한 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한 부산 해운대구와 디지털 교육시설을 세운 전남 영암군이 '2023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여성가족부가 1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는 관내 청소년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꿈나눔터' 설립을 추진하고, 장학금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으로 확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 영암군은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청소년수련관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폐교를 직업 체험공간인 '청소년 꿈잡(JOB)기 체험센터'로 리모델링한 경북 영천시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한 서울 관악구 등 5개 지자체에 돌아갔다.
여가부장관상은 세종시와 대구 달서구 등 10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shlamaze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