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영화 라이즈로 컴백 '주목'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영화 라이즈로 컴백 '주목'

서울미디어뉴스 2023-12-19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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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이 영화 라이즈로 컴백해 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퍼스트런)

 

[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 <썸원 썸웨어> 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은 프랑스 영화는 어렵다는 편견을 뒤엎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보통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포착해 내는 데 정평이 난 프랑스 대표 감독 중 한 명이다.

2018년 개봉한 그의 장편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은 10년 만에 재회한 삼 남매가 유산으로 받은 부르고뉴 와이너리를 함께 운영하며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숙성이 필요한 와인처럼 우리 인생에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2020년에는 이웃집 주민으로 만난 파리지앵 두 남녀가 사랑을 찾아 나서는 작품 <썸원, 썸웨어> 를 통해 외로운 현대인의 초상과 사랑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에 밀접한 친근한 인물과 이야기로 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온 그가 오는 2024년 1월 17일, <라이즈> 를 통해 2030 영어덜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전망이다. <라이즈> 는 사랑도 커리어도 한순간에 잃고 방황하는 26살 발레리나 ‘엘리즈’가 때로는 우아하고 때로는 쾌활하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가는 영화. 발레가 인생에 전부였던 ‘엘리즈’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으면서 준비 없이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은 매일 좌절과 시련을 마주하는 2030대 젊은 관객들에게 동질감을 불러일으킨다.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은 이러한 청춘들에게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날아오를 테니까”라며 애정 어린 위로와 응원의 힘을 불어넣는다. 뜻하지 않은 시련을 겪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엘리즈’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언제 어디서든 다시 빛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또한, 세드릭 클라피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분 좋은 유머와 낭만적인 프랑스의 배경까지. <라이즈> 는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서서 지금 이 순간도 남몰래 고군분투하고 있을 우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이다.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과 명품 제작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가장 완벽한 아티스틱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는 <라이즈> 는 2024년 1월 17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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