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닮은꼴 '나는 솔로' 18기 옥순=배우 진가현?

그룹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나는 솔로' 18기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방송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배우 김옥빈과 블랙핑크 리사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를 자랑하는 출연자 옥순이 등장했다.

방송 직후 옥순이 배우 진가현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진가현은 동덕여자대학교대학원 연극치료 석사 과정을 공부 중이며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영화 '불량한 가족' 등에 출연했다.

'나는 솔로' 제작진 인터뷰에서 옥순은 "부산에서 태어나 (전북) 무주에서 자랐다"며 "이후 (전북) 전주에 있는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해 옥순은 "내가 드라마 보는 것을 진짜 좋아한다"며 "아직도 드라마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가현은 지난 2020년 11월 기획사 엠플레이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작품 활동은 없다.

사진=SBS Plus, ENA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