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컨디션 난조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가운데,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온유 6개월만에 근황
6개월 만의 소식에 팬들은 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온유는 "생일에 정말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축하를 받았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하네요!!!! 감사해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복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의 사랑에 답했습니다.
온유의 근황에 팬들은 "진기야 늘 행복하고 건강하자, 내년에는 꼭 생일 함께 보내자", "건강 잘 회복하고 잘 쉬다가 오길, 우리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팬들의 지지는 단순히 SNS 댓글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온유의 생일을 맞아 서울 마포구 홍대 M스크린에서 생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온유의 일본 팬들은 그의 생일을 기념하여 캄보디아의 초등학교에 우물을 기부하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 우물은 120명 이상의 일본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달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 일본 팬은 "한국에서 15년, 일본에서 11년 많은 시간이 흘렀다. 변함없이 노력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온유와 샤이니가 자랑스럽다"며 그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온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았다.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유는 이번 근황 공개와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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