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엄마일 때 더 강한 라미란, '내돈내찾' 통쾌한 추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민덕희' 엄마일 때 더 강한 라미란, '내돈내찾' 통쾌한 추적

엑스포츠뉴스 2023-12-18 10:56:15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응답하라 1988', '나쁜엄마'에 이어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덕희로 또 한 번 엄마 캐릭터에 특별한 매력을 불어넣는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통쾌한 추적극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여장부 면모를 지닌 엄마 라미란 역으로, '나쁜엄마'에서 어려운 상황 속 아들을 악착같이 키워낸 엄마 진영순 역으로 다채로운 색채의 모성 연기를 선보였던 라미란이 '시민덕희'에서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이자 강인한 엄마 덕희 역으로 돌아온다. 

각 작품들 속 엄마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과 내공으로 다양하게 해석해 온 만큼, 라미란이 '시민덕희'를 통해 선보일 연기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라미란이 연기한 덕희는 손대리(공명 분)의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인물.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뒤 오갈 곳 없이 두 아이를 위해 생계를 꾸려야 하는 덕희에게 다시 한번 전화가 걸려 오고, 그 전화는 바로 자신을 이 조직에서 꺼내달라는 손대리의 SOS다. 

잃었던 돈을 찾아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덕희는 선택의 여지없이 손대리의 구조 요청을 믿기로 하고,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칭다오로 향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라미란은 전 재산을 잃은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켜내야 한다는 강한 엄마의 모습을 예고한다. 

덕희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라미란은 "궁지에 몰린 현실을 맞닥뜨린 덕희의 상황에서, 엄마라는 자리가 버겁고 힘들게 와닿았다. 그런 마음에서 덕희가 돼 더욱 절실하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시민덕희'는 2024년 1월 24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