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안 필드 원정 무승부’ 텐 하흐, “항상 맨유 엠블럼을 위해 싸워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항상 맨유 엠블럼을 위해 싸워야 한다. 우리는 매우 높은 수준에서 플레이하고, 때로는 매우 낮은 수준에서도 플레이한다. 시즌에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다면 특정 한계 이하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좋은 경기력이었다. (경기 전) 리버풀의 홈성적을 봤다(전승). (그런 곳에서) 우리는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에 우리는 아주 좋은 기회를 얻었고, 득점을 할 수도 있었지만 팀의 경기력에 만족한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팀은 (그런 믿음을 가지면서) 절대 전원을 꺼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경기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 (오늘의 경우) 우리가 수비하는 방식은 거의 완벽했다. 우리가 실수를 하면 항상 그것을 정리해줄 팀 동료가 있었다. 그것이 오늘의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것을 유지하고 매 경기마다 가져와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텐 하흐 감독은 "항상 서로를 위해 싸워야 한다. 맨유에서는 항상 똑같다. 우리는 (그리고 그 상태에서) 나머지 팀들과 대결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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