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숏컷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았다.
16일 김새론은 작년 5월 자필 반성문을 게재하고, 약 19개월 만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새론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함께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과감하게 숏컷을 시도한 김새론은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김새론은 작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변압기 등의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초과했다. 또한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수십여곳의 인근 상점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는 등의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김새론의 법률대리인은 법정에서 "소녀가장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온 피고인은 피해배상금을 지불한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피고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했지만,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이 1년 채 되지 않아 돌아온 김새론은 지난 8월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와 크리스틴 코어레스(Christine Corless)의 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재 김새론은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김새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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