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노래방 업주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하여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노래방 업주 살해 및 금품 강탈
A씨는 15일 새벽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현금 40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B씨의 가족이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용의자 추적과 긴급 체포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끝에 사건 다음날인 16일 오후 9시 10분경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검거했습니다.
A씨의 자택은 범행 장소에서 1km 이상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범행 수법과 경찰의 후속 조치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후 옷을 갈아입으며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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