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자연인' 재방료·출연료 공개, 상상초월 수준.. 얼마길래? (+윤택, 폐지)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중인 이승윤이 12년 동안 하차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상상초월 수준의 재방료를 언급했습니다.

 

재방료 남들보다 쏠쏠하다

SBS '돌싱포맨'

12월 1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12년 동안 했다면서 "아내랑 밥 먹은 횟수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힘들게 12년 버틴 이유가 재방료 때문에 재방을 많이 해서 재방료 통장만 보면 내가 산에 가야 하는 구나 한다며?"라고 질문했고 이승윤은 "다들 공감할 거다. 재방료가 분기마다 터지는 게 있는데 자연인은 1년에 한 번 몰아준다. 재방료 자체는 많지 않은데 1년에 한 번 터지니까 목돈 들어오는 기분"이라고 답했습니다.

SBS '돌싱포맨'

탁재훈이 "재방료 얼마 안 되는데?"라며 의아해 하자 이승윤은 "일주일에 400번 재방을 한다. 국내 방송 중에 재방을 제일 많이 한다. 돌리다보면 한 군데씩 꼭 걸린다. 그런데 꼭 재방 때문에 열심히 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승윤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에서 재방료도 들어오냐는 질문에 "일 년에 중형차 한 대 정도는 된다"라고 말하며 일반적인 재방료와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임을 공개했습니다.

 

이승윤·윤택 출연료는 얼마일까?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료를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이승윤의 출연료는 500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함께 출연하는 윤택의 출연료는 이보다 조금 높은 700만 원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기간은 "보통 회당 2박 3일에 걸쳐 촬영하며 상황에 따라서 3박 4일간의 촬영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승윤과 윤택은 한 달에 2회분의 촬영을 한다고 하는데요. 한 달 출연료로 따지면 이승윤은 월 1,000만원, 윤택은 월 1,400만원을 벌어들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자연인'의 출연료는 5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폐지? 아직 생각없어..
장수 프로그램이 된 '자연인'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2012년 8월 22일부터 방영한 MBN의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첫 화는 개그맨 이승윤과 방송을 시작했으며, 4회부터는 개그맨 윤택도 출연했습니다. 이후에는 이승윤과 윤택이 1주일에 한 번씩 번갈아가며 출연하고 있습니다.

시청률 또한 좋은 편인데요. 2010년대 초중반엔 3%대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2016년부터는 5%, 2019년에도 5~6%를 유지했습니다. 현재는 시청률 2~3%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방송 중에 가장 재방송을 많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인'으로 출연했던 사람들의 주작 논란, 범죄 논란 등으로 문제가 붉어지며 폐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된 범죄자의 영상은 모두 삭제되었고, 주작 논란에 대해선"많은 자연인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산속과 생계 유지를 위한 생활을 함께 한다"라고 밝혀 소명 된 상황으로 폐지 계획은 없습니다.

이승윤의 '자연인' 재방료·출연료 공개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와 재방료 엄청 짜다던데 중형차 한 대 값이면 얼마나 많이 재방하는거냐", "한 번 찍어놓으면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온다는거네", "이 형은 고생 많이 해서 많이 벌어도 됨", "폐지된 줄 알았는데 아직인가보네",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장수 프로그램이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