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尹 대통령이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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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尹 대통령이 답해야"

머니S 2023-12-15 11:2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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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외압에 대한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외압이 있었단 얘기를 들었다는 군 검사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군검찰이 이 내용을 재판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며 "'군으로부터 어떤 보고도 받지 않았다'는 대통령실 주장과 달리 사건 이첩 직후 대통령 비서실장과 사령관이 통화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한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국민 눈과 귀를 막을 수 없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다 억울하게 희생된 해병대 상병의 억울함을 반드시 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권 여당도 진상 은폐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특검법이 처리되도록 동참해야 한다. 그것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해병대원과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고용시장 상황과 관련해선 "청년이 고립되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 실패라고 하는데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고용시장이 양호한 흐름이 계속된다고 다시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15세에서 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만7000명이 줄었다"며 "13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숫자만 나열해서 일자리 늘었다고 안심하고 호도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인공지능), 바이오 같은 신성장 동력 분야 발굴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비해서 산업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어제 4차 산업 전문가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을 영입했다. 앞으로 벤처스타트업 분야가 우리 미래를 결정할 것인 만큼 이 고문과 함께 청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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