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수 겸 배우 콩 카룬 소소티쿨(Kong Karoon Sosothikul)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항상 사랑한다(Say Happy 33rd Birthday to my boy, SEUNGRI. All the best to u bratha! Love loads always)'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승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즐기고 있다. 특히 '이승현'(승리 본명)과 승리 사진이 그려져 있는 케이크는 이목을 끈다.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등 각종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며 그룹 탈퇴 및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2월9일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승리는 마약 혐의로 활동이 제한된 대만 스타 방조명, 가진동과 2023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뿐만 아니라 클럽 등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 등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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