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김주찬, 설영우, 이영재, 티아고가 2023시즌 마지막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0~12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리그는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C온라인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 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다.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올해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 투표는 경기 수가 부족했던 10월, 11월 그리고 12월 경기를 합쳐서 진행한다. 3달간 진행된 6경기 활약을 통해 후보 4명이 추려졌다. 설영우(울산현대),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 이영재(수원FC), 김주찬(수원삼성)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아이디 하나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K리그 팬 투표와 FC온라인 유저 투표 기간은 모두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