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감사패 사진이 안경점에 보낼 감사패, 초안디자인 완성후 다음주에 완성된다고 함.>
<이름이랑 안경점은 문제 생길수도 있어서 가려서 올렸음>
본인은 30세 중견 4조3교대 생산직 직장인임.
5살때부터 선천적으로 눈 나쁘고 양쪽 시력차이가 많이 심한 부등시여서(왼쪽에 원시 심해서 안경없으면 시야폭이 많이 좁아서 거의 안보인다 생각하면 되고 대체적으로 오른쪽눈에 많이 의지. 그래서 눈 안압이 정상수치보다 조금 높아서 녹내장 위험진단도 받고 1년에 한번씩 눈 정밀검사도 받음.)
안압 및 눈 피로도, 두통 증세를 매번 겪었고 게다가 건조증도 심해서 안과에서 시력교정술도 권하지않음.
거기에다가 원래도 눈이 이렇게 나쁜데
학창시절 외모비하발언 및 구타 및 폭행 등으로 트라우마 등도 생기면서
가뜩이나 시력도 예민한 상황에서 '사물 강박증' 증세도 생겨버림.
안경을 착용하는데 있어서 조금의 불편함과 불안함을 느끼면
두통,구토,어지러움을 느끼면서 심하면 쓰러지기까지 하는 증세가 나타났음.
가뜩이나 시력도 원래 예민해서 큰안경, 둥근안경도 쓸수가 없고 적당한 크기에 사각안경을 써야 눈 안정 및 안경광학점을 맞추기 원활하여 안과에서도 사각안경위주로 쓰라했는데 요즘 안경점들의 안경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는 다 큰안경, 둥근 안경들이 많았음.
안경을 쓰고 다녀도 두통,구토 어지럼증을 매번 느껴서 두통약을 하루에 1알 이상 먹어야했고 많이 힘들었음.
그래서 적당한 크기면서 불편함, 불안함 증세가 없으면서 착용감이 용이한 안경들이 있긴한데
그 안경들이 다 고가 브랜드 안경들이었음.
결국 안경점들에서 신중하게 보고 착용해보고 나에게 맞는 안경을 찾는 과정들을 거치게 됨.
그런데 몇몇 안경점들에서는
처음에는 응대 잘해주다가
몇번와도 안경보고만 그냥 가니
"저사람은 어차피 와도 구매안하고 시간만 끌고 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해서인지
투명인간 취급하고 심지어 내쫒는 안경점들도 많아서 심적으로 힘들었음.
그런데 지금의 안경점은 내가 대학생 2학년시절 학교 근처여서 처음 안경세척 겸 방문했는데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안경을 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해주셔서
나에게 맞는 사각 고가 브랜드 안경이 마침 있었는데 금액이 부담되고 나에게 맞는지 신중히 고민해야해서 몇달이 걸렸는데도
방문할때마다 세척잘해주시고 항상 친절히 응대 및 간식도 주셨음
3달 돈모아서 일본 브랜드 안경 구매하고 착용하니
그동안 지독하게 겪었던 두통,구토 어지럼증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많이 사라지게 됨.
이후 나에게 맞는 안경들을 찾을 수 있다보니
직장생활하면서 적금을 모으면서 여유 있을때
여러 사각 브랜드 안경들을 사면서 안경을 패션으로도 쓰게 되고
안경을 쓰는게 스트레스가 아니라 오히려 즐거움으로 바뀌게 됨.
이후로도 대학생활 및 일상생활 무사히 마치고
여러 직장생활을 거쳐 현재 직장생활도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지금의 안경점의 배려가 없었다면 직장 및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었을 것임.
이렇게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나에게 맞는 안경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배려해주신 안경점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담아 감사패를 주문제작함.
담주에 완성되어서 택배로 도착된다고 상패 주문제작한 곳에서 연락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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