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예상 맞았나"... 가수 이상순, 제주도 카페 주소 포털서 전면 삭제하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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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예상 맞았나"... 가수 이상순, 제주도 카페 주소 포털서 전면 삭제하더니 결국?

오토트리뷴 2023-12-13 11:3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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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조영현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이 카페 영업 근황을 전했다.

▲이상순, 정재형(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상순, 정재형(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지난 10일 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순은 “카페 사장으로서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지난해 7월 오픈과 함께 논란을 빚은 자신의 카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현재 이상순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정해진 시간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카페를 예약제로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효리(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앞서 ‘요정재형’에 출연한 아내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유튜브 시청 기록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그가 시청한 영상의 제목은 ‘내가 카페 창업하고 후회한 5가지’였다. 당시 이효리와 정재형은 "카페 창업 후회하나 봐" 라며 폭소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이상순이 카페 창업을 후회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자 그는 “그런 걸 봐야 된다. 그래야지 ‘나도 망하지 않아야겠다’ 이런 마음이 생긴다. 누가 왜 망하는지 이유를 봐야지”라며 카페 운영에 있어 참고하기 위해 시청했다고 해명했다.

▲이상순, 정재형(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상순, 정재형(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정재형은 이상순에게 “커피에 꽂힌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커피를 워낙 예전부터 좋아했다. 맛있는 커피 먹으러 좋은 데 있어서 가보자고 하면 차 타고 1시간~30분씩 가니까 집 가까운 데 한 번 만들어 보자, 맛있는 커피들을 소개해 보자, 스페셜티 커피를. 그런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상순(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상순(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어 정재형은 “너(이상순) 혼자 조용하게 (운영이) 될 줄 알았던 거지?”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그럴 줄 알았다며 “오픈하기 전에 네이버, 다음, 구글에 연락해서 카페 정보를 다 내렸어. 그런데 우리는 인스타그램을 생각 못 한 거지”라고 말했다.

또 정재형은 “얘네 이슈가 너무 많이 됐는데 이걸 차린 이유가 뭔지는 우린 너무 이해하잖아”라며 이상순이 커피 덕후임을 언급하고 커피에 대한 이상순의 애정을 강조했다.

▲카페 롱플레이(사진=롱플레이 인스타그램)
▲카페 롱플레이(사진=롱플레이 인스타그램)

앞서 이상순은 2022년 7월 제주시 구좌읍에 자신의 카페 '롱플레이'를 오픈했다. 그의 카페 영업에 대해 대중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연예인 카페’에 대한 논란을 빚었다.

특히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사진도 찍어준다는 소식이 온라인에 퍼지며 순식간에 입소문을 탔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져 카페 앞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기줄만 100m가 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카페는 영업 개시 12분 만에 재료, MD 소진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카페 롱플레이(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카페 롱플레이(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수많은 인파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결국 이상순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운영 방식을 예약제로 바꿨다. 그는 당시 “요 며칠 저의 카페 창업으로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봤다.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다. 아내는 이 카페와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일명 ‘연예인 카페’ 영업으로 주변 카페의 손님이 줄어들 가능성을 제기하며 비판했다. 고액 출연료가 보장되는 이효리가 커피숍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jy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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