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년 6월 시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년 6월 시동

연합뉴스 2023-12-13 11:24:26 신고

1천763억원 투입해 2026년 완공…"관광 랜드마크로 조성"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감도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감도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내년 6월부터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토지수용을 완료하고 4∼5월 문화재 표본 및 시굴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 과정을 거쳐 6월부터는 특구 내 세부 사업별로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는 자연 치유와 친환경 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제천시가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역점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총 195만3천900㎡의 부지에 ▲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 솔방죽 도시생태 휴식공간 ▲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 녹색자연치유단지 ▲ 산들산들 들판 ▲ 의병창의마을 등을 조성하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1천7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토지보상금을 제외한 순공사비 860억원 중 80%인 686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이 특구에는 또 민간투자를 유치해 몰입형 미디어아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다한 사업비 투입을 지양하는 대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며 "이 특구는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