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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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프로그램 진행

풋볼리스트 2023-12-13 1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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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공
부천FC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중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갔다.

지난 8일 부천FC는 사회공헌활동 ‘RED HANDS(이하 레드핸즈)’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일신중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부천 소속 공격수 김규민이 진로특강을 진행하면서 일일 선생님으로 함께했다. 김규민은 부천 유소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연령별 유스(U-12, U-15, U-18)를 모두 부천에서 보냈다. 그는 지난 해 부천에서 프로 첫 무대를 밟으면서 축구 인생을 모두 부천과 함께하고 있는 ‘성골유스’다. 올 시즌에는 성남과의 18R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데뷔 골을 터뜨리면서 성골유스, ‘부천DNA’ 등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시기인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형이자 선생님이 되었다. 프로축구선수 직업에 대한 소개와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학생들의 질문과 고민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낌없이 나누었다.

특강 이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직접 축구클리닉도 진행했다. 슈팅, 패스 등 여러 가지 축구 스킬을 가르쳐주면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부천 팬 학생이 직접 유니폼을 가져와 사인을 받고, 문제집 표지에 사인을 받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계속되었다. 또한 김규민은 학생들의 요청으로 인스타그램 ‘맞팔’을 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김규민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조금 서툴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텐데, 제 이야기를 경청해준 일신중 학생들에게 고맙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없이 또 참여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은 비시즌 동안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레드핸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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