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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에이스 임성재(25)가 내년부터 와이드앵글의 골프웨어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
골프웨어 전문기업 에프씨지코리아(대표 지철종)는 임성재와 와이드앵글 골프웨어 후원 계약을 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과 금액 등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임성재는 2024시즌부터 와이드앵글의 골프웨어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임성재는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더센트리에서 새 시즌 첫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투어를 거쳐 2018년 미국으로 건너간 임성재는 2부 격인 콘페리 투어를 거쳐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신인상을 받았고, 혼다클래식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승, 2022~2023시즌까지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지난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성재는 “내년에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목표”라며 “와이드앵글을 입고 꼭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와이드앵글은 에프씨지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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