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재수가 '트로트 의리남'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강재수는 지난 2019년 KBS '노래가 좋아'의 특집 방송인 '트로트가 좋아'에 출연해 주 장원을 차지하며 가수로써 가능성을 입증한 후 본격적으로 트로트에 입문했다.
강재수는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뚜렷한 이모구비에 느낌 충만한 감성소울 보컬로 첫 무대부터 연속으로 올하트를 받으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경연이 끝난 이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트로트판 스쿨어택 콘텐츠인 SBS MTV의 '뽕사활동' 고정멤버로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강재수는 최근 방송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조항조 가요제' 편에서 조항조의 '정녕'을 선곡해 100점을 받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연달아 '나의 스승님' 특집에 출연해 지금의 박지현을 있게 만든 춤과 예능 1타 강사 스승으로 등장했다. 그는 지금껏 보여왔던 건실한 모범생이미지와는 또 다른 유쾌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등 출연하는 방송들을 통해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다.
강재수는 올해 장송호와 듀엣콘서트 뿐만 아니라 자신을 알아봐주고 사랑해주는 동료들인 은가은, 재하, 성리, 최우진 콘서트의 게스트 요청에 흔쾌히 승락하며 동료들의 공연에 힘을 실어주며 의리를 뽐냈다.
또한 얼마전에는 '뽕사활동' 멤버이기도 한 성리의 군대 입대 당시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까지 함께 동행했고, 지난 8일에는 '미스터트롯2'로 인연을 맺은 박지현의 세번째 팬 미팅에서 MC를 맡는 등 동료들 사이에서 의리남으로 통하고 있다.
한편, 강재수는 2024년 상반기에 새로운 노래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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