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평일 19만, 박스오피스 1위 '독주'

'서울의 봄' 평일 19만, 박스오피스 1위 '독주'

뉴스컬처 2023-12-13 07:5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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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평일 하루 19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하루 19만 997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36만 2644명.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했다.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개봉 4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14일 만에 500만, 18일 만에 600만,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겼다. 

이와 같은 흥행력이라면 '범죄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관객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어 '3일의 휴가'가 하루 2만 5915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만 8200명이 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다.

'나폴레옹'이 3위다. 하루 1만 805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6만 2577명이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연기 마스터 호아킨 피닉스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더한다.

4위는 '괴물'이다. 하루 910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2만 1400명이 됐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뒤이어 '싱글 인 서울'이 5위다. 하루 7656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5만 385명이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배우 이동욱, 임수정, 이솜 등이 출연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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