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고상호가 뮤지컬 ‘아가사’ 개막 소감과 함께 포스터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고상호는 극 중 실종된 ‘아가사’(최수진, 백은혜, 이정화 분)를 가장 가까이에서 도와주는 수수께끼의 인물 ‘로이’ 역을 맡아, 속내를 알 수 없어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표정과 제스처로 캐릭터의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지난 2021년 공연에서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더욱 깊어진 캐릭터로 돌아온 그가 무대 위에 등장할 때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등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끄는 활약을 펼쳐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고상호는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를 통해 “올해 여러 작품으로 연달아 인사 드리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아가사’를 통해 관객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고 감사합니다. 첫 공연부터 객석에서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감사 드립니다. 2년 전 처음 만났던 ‘아가사’와 ‘로이’는 제가 오랜만에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선물 받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얼마나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선물 받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제가 ‘아가사’로부터 받았던 선물 같은 시간들을 마지막 공연까지 무대 위에서 여러분께 다시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공연장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상호가 더욱 깊어진 캐릭터로 관객들을 압도하고 있는 뮤지컬 ‘아가사’는 내년 3월 3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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