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는 ‘트릭컬: 리바이브’의 12월 개발자 노트를 통해 1월까지 진행되는 각종 편의성 패치 및 이벤트 등을 공개했다.
출처='트릭컬' 공식 네이버 카페
먼저 ‘트릭컬 온라인’이라는 이름의 길드 시스템을 추가한다. ‘트릭컬: 리바이브’ 안의 트릭컬을 콘셉으로 잡은 이 시스템은 유저들이 ‘트릭컬 온라인’에 접속해 서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길드에 가입할 수 있다. 내부 콘셉도 이를 따라간다고 개발진은 강조했다. 길드원 끼리는 대여시스템을 통해 같은 길드원의 캐릭터를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활용해 다른 유저가 내 캐릭터를 활용하면 기념품도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개발진은 유저들은 이를 통해 길드원의 캐릭터를 빌려 부족한 시너지나 조합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드 시스템은 1월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개발진은 전했다.
출처='트릭컬' 공식 네이버 카페
이어 14일 업데이트 이후 신규 캐릭터 ‘힐데’의 출시를 예고했다. 힐데는 최근 진행한 테마극장인 ‘유독성 실버타운’에서 등장한 의사 캐릭터로 이번 업데이트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된다. 이와 함께 미니게임이 준비됐다. 미니게임에서는 바이오 해저드 1호가 발령돼 경보를 들은 캐릭터들이 힐데의 병원에 찾아오게 되고, 이들을 빠르고 정확해 진단해 업적 달성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반응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트릭컬' 공식 네이버 카페
이와 함께 ‘산타 찾기 대소동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이벤트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개발진은 힐데와 이벤트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편의성 및 밸런스 관련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먼저 28일 예정된 이벤트를 통해 클론팩토리와 상점 상시 판매 아이템 테이블이 변화한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유저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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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제작 방식의 개선 및 캐릭터 보드 시스템, 모여라 사도 시스템의 개편을 예고했다. 먼저 장비 제작을 위해 요구됐던 여러 단계의 과정을 간소화 시킬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아이템과 도안이 모두 필요했지만, 점진적으로 도안을 주로 요구하는 쪽으로 개선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모여라 사도 시스템과 보드 시스템은 각각 호루라기를 추가 소모해 원하는 캐릭터를 확정으로 불러 올 수 있게 될 예정이며, 마법공격력 및 물리공격력 추가 보드가 통합될 예정이다. 다만 이 시스템들은 게임 밸런스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충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릭컬: 리바이브’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수집형 RPG게임이다. 어느날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세계수 교단’의 교주로 추앙받으며 요정 및 수인, 마녀 등 이상한 종족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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