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색다른 변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의 한 이용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디테일을 수정한 예상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특히 3세대로 거듭난 신형 트래버스에 적용된 길고 날렵한 형상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접목해 기존과는 사뭇 다른 인상을 연출했다.
기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후면의 경우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이유는 테일램프다. 차체 양 끝단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미간이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좌우가 긴 트래버스의 테일램프는 이러한 호불호를 줄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예상도를 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한 이용자는 "실제로 개조해서 달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단 테일램프의 형태와 비율로 인해 차체가 조금 커 보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부분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판매량의 수 배를 뛰어넘는 해외 수출 물량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2024.5년형 트랙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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