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세븐' (출저= 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멤버들과 동반 입대를 앞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유튜브 조회수 3억을 달성했다.
1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세븐' 뮤직비디오는 12일 오전 유튜브에서 조회수 3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국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은 발매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지난 7월 14일 최고 공개된 '세븐'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7월 29일 자)에 1위에 오르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에서 '글로벌한 탑 10위 곡' (Top 10 Songs Globally) 목록 4위에 이름을 남겼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공개 5개월 만에 조회수 3억회 달성이라는 기록을 남긴 정국은 12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함께 활동 중인 멤버 지민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안전 등의 문제로 별다른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정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 누리꾼은 "어떻게 정국은 머리를 밀어도 잘 생겼다. 부디 몸 조심하고 잘 다녀와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입대 앞두고 팬들과 소통 중인 정국 (출저=인터넷 커뮤니티 더쿠 캡쳐)
정국은 입대 전날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가기 전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막상 할 얘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건강히 계세요. 보고싶을 겁니다"라며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입대를 앞두고도 밀린 빨래들을 건조기에 돌리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정국은 "제가 아직 입대 전이라 경례를 못 하는데 훈련소 잘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경례하도록 하겠다"라며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라며 팬들을 달랬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더쿠는 "입대 전날이면 생각이 많을 거다. 군생활도 정국이답게 멋지게 잘할거라 믿는다. 잘 기다리고 있을테니 걱정말고 건강하게만 잘 다녀오길 바란다","벌써 보고싶어진다. 마음 몸 다치는 일 없이 다시 얼굴 보고 웃기를 바란다", "뭔가 너무 의연해서 군대는 정국이가 가는데 내가 오히려 위로받는 느낌 잘 다녀오길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정국과 지민은 같은 BTS 멤버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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