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시민과학자와 함께 곤충 100여 종 신규 발견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시민과학자와 함께 곤충 100여 종 신규 발견

중도일보 2023-12-12 10:2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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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여름부터 시민과학자와 함께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곤충류 100여 종을 신규 발견했다. 사진은 푸른아시아실잠자리.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여름부터 시민과학자와 함께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곤충류 100여 종을 신규 발견했다. 사진은 태백무늬나방.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여름부터 시민과학자와 함께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곤충류 100여 종을 신규 발견했다. 사진은 맵시명주잠자리.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여름부터 시민과학자와 함께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곤충류 100여 종을 신규 발견했다. 사진은 얼룩명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지난 여름부터 시민과학자(청년 생태조사단)와 함께 국립공원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곤충류 100여 종을 신규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발견된 곤충류 중 얼룩멸구(Euides speciosa), 우리콩알하늘소(Exocentrus (Pseudocentrus) zikaweiensis), 맵시명주잠자리(Myrmeleon bore) 등 7종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생물로 최초로 서식지가 확인됐다.

태안해안사무소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생태계 조사 경험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청년 조사단 프로그램을 모집·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류에 대한 주간과 야간 현장 조사, 등화 채집, 생물종 표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육관수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국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관련분야 대학(원)생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조사, 탄소흡수원 확충, 훼손지 복원사업에 시민과학자 등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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