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1일 야구선수 A씨는 SBS를 통해 "김하성과 임혜동의 술자리 몸싸움 현장에 있었다"며 "말싸움이 조금 있었고, 그 와중에 내가 얼굴 쪽을 맞았다. 그걸 본 하성이가 너 뭐 하는 거냐면서 서로 멱살 잡고 밀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두 사람이 엄청나게 친한 사이다"면서 "주먹다짐은 못 하니까 (서로) 넘어뜨리려고 하는 다툼이 있었다. 일방적 폭행이 있었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혜동이도 하성이에게 선을 넘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하성이도 형도 너한테 말 너무 막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화해한 둘은 같이 밥 먹고 사우나까지 한 뒤 헤어졌다. 그리고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6일 임혜동을 경찰에 고소했다. 임혜동이 4억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받았음에도 지속해서 금품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임혜동은 지난 7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하성 측은 임혜동의 발언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1일 추가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