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나선 NYY, 야마모토 영입 자신 '얼마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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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나선 NYY, 야마모토 영입 자신 '얼마 불렀나?'

스포츠동아 2023-12-12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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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까지 직접 나선 뉴욕 양키스가 ‘투수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 쟁탈전에서 자신감을 얻은 모양이다.

미국 예스 네트워크는 뉴욕 양키스가 12일(이하 한국시각) 야마모토 측과 계약 협상을 위해 만났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뉴욕 양키스는 야마모토와의 만남 이후 영입에 자신감을 가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협상 이후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뉴욕 양키스가 야마모토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단히 파격적인 조건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야마모토는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29)가 사라진 이번 오프 시즌 시장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받을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초 2억 달러 초반으로 예상되던 몸값은 이미 3억 달러 가까이 뛰었다는 예상. 또 여러 빅 마켓 구단이 야마모토를 붙잡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

이미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직접 야마모토를 만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입단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오타니를 영입한 뒤 마운드 보강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야마모토 쟁탈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빅 마켓 구단의 경쟁.

이러한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가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은 이번 야마모토와의 만남에서 어떠한 확신을 얻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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