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기 받은 마요르카, 세비야 꺾고 3경기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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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기 받은 마요르카, 세비야 꺾고 3경기 무패 행진

풋볼리스트 2023-12-10 10:4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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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트 무리치(왼쪽, 마요르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마요르카 X(구 트위터) 캡처
베다트 무리치(왼쪽, 마요르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마요르카 X(구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마요르카가 지난 여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냈던 이강인이 방문한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16라운드를 치른 마요르카가 세비야를 1-0으로 격파했다. 마요르카는 승점 14가 돼 15위로 올라섰다. 아직 1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강등권, 18위 셀타비고와 격차는 5점으로 벌렸다.

결승골은 전반 11분에 나왔다.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가 사무 코스타를 거쳐 공격수 카일 래린에게 연결됐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래린이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려 골망을 흔들었다. 마요르카는 후반 17분 아드리아 페드로사의 중거리 슈팅에 실점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득점이 취소돼 한숨을 돌렸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슈팅이 골대로 향하는 과정에서 세비야 공격수 유세프 엔네시리 팔에 맞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세비야는 슈팅 19회를 몰아치며 계속 밀어붙였으나 끝내 마요르카의 골문을 공략하지 못했다. 프데드라그 라이코비치 마요르카 골키퍼가 선방 5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홈 경기장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를 찾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30일 친정팀 홈구장을 방문했다. 부상 중인 옛 파트너 베다트 무리치와 관중석에 나란히 앉아 13라운드 카디스전을 관전했다.

이강인(왼쪽), 베다트 무리키(이상 당시 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왼쪽), 베다트 무리키(이상 당시 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마요르카는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2연패를 끊어냈다. 이어진 14라운드 데포르티보알라베스전(0-0)에서도 승점 1점을 확보했고, 15라운드에선 세비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다. 3경기에서 승점 5점을 얻은 건 올 시즌 마요르카 입장에서 굉장한 상승세다. 카디스전 이전 8경기(4무 4패)에서 얻은 승점보다 많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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