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무대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펼쳐진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믈라도스트 루카니를 3-1로 제압했다.
황인범은 후반 43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페널티 지역을 파고 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의 리그 데뷔 골이다.
즈베즈다는 이날 승리로 14승 1무 2패 승점 43이 되면서 1위를 기록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 헨트의 홍현석은 피로골절 부상에서 회복한 후 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그는 같은 날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벨기에 주필러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골을 넣으며 팀이 몰렌베크에 4-0 대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홍현석의 올 시즌 리그 3호 골(2도움)이다.
헨트는 8승 8무 1패로 승점 32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낭트를 2-1로 누르고 8연승을 질주했다.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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