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오늘(10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이날 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09~12시)부터 강원영동(강원산지 비 또는 눈)에, 오후(12~18시)부터 제주도에, 밤(18~24시)부터 전남권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12~18시)까지 전라해안과 일부 전남내륙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10~11일)은 강원북부산지 5~15cm(많은 곳 20cm 이상)/ 강원중부산지(11일) 3~8cm 등이다.
또 오전(10시 전후)까지 전라서해안과 전라내륙, 경상권내륙, 충남내륙, 경기남부 및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측은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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