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말 동안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12월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성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포근한 날씨가 주말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역별 9일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16도, 강릉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이며 울산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 20도를 넘는 지역도 있겠다.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오전,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강원영동과 제주도,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은 5~10㎜이며 제주, 경북 동해안은 5㎜ 내외다.
기온은 9일보다 낮아지지만 여전히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평년 최저기온은 -7.1~2.8도, 최고기온은 3.3~11도로 최근 기온과 큰 격차가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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