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기안84의 인테리어와 대청소, 귤 담금주 만들기로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8.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기안84가 차지했다. 기안84는 집 꾸미기에 돌입한 뒤 만든 신발장을 당당하게 침실에 안착시킨 뒤 "되게 안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0%까지 치솟았다.
기안84는 현자 사는 집에서 1년 더 지내게 됐다며 집 꾸미기에 돌입했다. 암막 커튼을 달아 봤지만, 밀려드는 답답함에 해체하며 커튼 없이 사는 '자연인의 삶'이 자신의 취향임을 깨달았다.
그는 이어 '애착 신발'들을 진열할 가구를 만들었다. 가구 또한 상상했던 모습과 달라 실망하기도 했지만, 가구 배치를 하며 합의점을 찾았다.
기안84는 인테리어를 끝내고 '소고기 라면죽'을 만들었다. 라면수프를 미리 당겨쓰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는 라면죽을 흡입하며 '무지개 동생' 코드 쿤스트가 나오는 방송을 모니터하며 '형아미(美)'를 뽐냈다.
기안84가 마라톤을 완주하며 얻은 영광의 상처도 공개됐다. 그는 새 발톱이 날 때까지 빠진 발톱을 고이 챙겼다. 마라톤 완주 메달은 소파 위 벽에 걸었다.
뿐만 아니라 기안84는 머릿기름 때로 찌든 소파와 4년 전부터 함께한 안마기 청소를 시작했다. 수시로 코를 풀었던 수건에 세탁 세제를 묻히고, 냄비 뚜껑을 넣어 소파의 찌든 때를 벅벅 문질렀다. 안마의자엔 소독을 위한 고량주까지 추가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한결같은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청소를 마친 기안84는 엄마가 보내 준 귤로 담금주를 만들었다. 열탕 소독과 물기 제거, 레시피 없이 어디서 본 기억대로 거침없이 귤 담금주를 만드는 기안84를 보며 모두가 기함했다.
기안84는 정리 후 점심으로 먹고 남은 냉동 소고기구이와 귤 담금주로 저녁 끼니를 때웠다. 먹던 귤까지 담금주에 퐁당 넣어 밀봉하는 기안84의 모습은 배꼽을 강탈했다.
한편, 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주최하는 '제3회 팜유 세미나' 여정이 펼쳐진다. 팜유즈 전현무-박나래-이장우가 대만 타이중에서 폭풍 먹방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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