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은 전날(8일) 많은 지역이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5∼10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권·세종·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충북·전북·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도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 남부 먼바다는 새벽까지, 동해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 바깥 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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