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류호정, 새로운선택·세 번째 권력 '공동창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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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류호정, 새로운선택·세 번째 권력 '공동창당' 선언

내외일보 2023-12-09 0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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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내외일보] 윤경 기자 = 금태섭 전 의원이 결성한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속한 정치유니온 '세번째권력'이 8일 신당 공동 창당을 선언했다.

금 전 의원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며 창당 합의문을 공개했다.

금 전 의원은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선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며 "개혁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비롯해 다양한 생각과 주장을 가진 분들이 함께하는 정당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공동운영위원장은 "세 번째 권력은 정의당 내에서 양당정치의 대안이 되는 신당을 추진해 왔지만, 정의당이 도로 통진당으로 회귀하기로 함에 따라 다른 길을 모색해 왔다"며 "이에 세 번째 권력은 새로운 선택과 함께 공동 창당을 통해 신당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고 신당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이제는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 하는 정당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저희가 함께 만드는 신당은 비토와 팬덤만 남은 타락한 양당정치의 대안이 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의 낡은 틀을 뛰어넘는 상식, 자유, 생활의 기치를 지향하는 ‘빅텐트’ 신당의 첫걸음이 바로 오늘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크고 더 과감한 연합으로 한국 정치를 당당히 바꾸는 신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당은 세 번째 권력이 새로운선택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오는 17일 공동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대표 체제로 하며 당명과 조직 체계, 핵심정책 등은 앞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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