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네오플 액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싱글플레이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게임플레이 영상의 일부를 소개했다.
사진=더 게임 어워드 2023
넥슨은 8일 더 게임 어워드 2023(The Game Award, 이하 TGA) 무대를 통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영상은 작중 주인공인 카잔의 배경 이야기 일부와 전투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3D 셸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꾸며진 완성도 높은 비주얼, 회피와 패링 등 고난도를 예고하는 강도 높은 액션 전투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선보일 비주얼은 기존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픽셀 아트 기반이 아닌 풀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성된 가운데, 잿빛 배경의 무거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비주얼이 소개됐다. 이는 배경에서 휘날리는 갈대의 표현, 부드러운 캐릭터 동작과 액션 등 다방면에서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하드코어 액션 RPG라는 장르를 표방한 이유를 잘 보여준 전투 장면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부 적들과의 전투 장면이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빠른 속도감의 공격은 물론 무게감 있는 연출로 꾸며진 잡기 공격, 적의 공격을 파훼하는 패링과 회피 동작 등 최근 세대 액션게임의 대세에 맞춰진 구성이 눈길을 끈다.
한편, ‘퍼스트 버서커: 가잔’은 현재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게임의 정확한 출시 일정 및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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