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
다니엘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다니엘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친구들과 동해 쪽 카페를 갔는데 옆에서 독일말로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봤는데 종소리 같은 게 울렸다"고 회상했다.
다니엘은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결혼을 직접 알렸다.
한편, 다니엘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화의 희열'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다니엘 린데만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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