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LG트윈스를 29년 만에 통합 우승으로 이끈 주역 투수 함덕주(28)가 화촉을 밝힌다.
함덕주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조이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함덕주와 조이안 씨는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나 2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함덕주는 “작년 12월에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혼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 큰 책임감이 생긴다.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열심히 운동해서 가족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덕주 부부는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함덕주는 지난 2013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2021년 LG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팀을 29년만의 KBO리그 정상에 올렸다.
올 시즌 57경기 등판해 55⅔이닝을 던져 4승(무패)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ERA) 1.62를 기록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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