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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오는 8일 '오날오밤'에서 설욕전을 예고했다. 박진영은 예고 영상에서 "'청룡 때 박진영 노래 왜 그랬어'라고 말씀하시는 분 있으면 '그때 아팠대. '오날오밤'에서 똑같은 거 다시 했대' 이렇게 꼭 좀 퍼뜨려주세요"라며 셀프 디스를 남겼다. 이에 악뮤 수현 역시 "꼭 좀 전해주세요 여러분들"이라며 당부했다.
지난 5일 박진영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 예고편 영상과 함께 "목관리도 실력이라 목관리 다시 해서 나왔습니다...^^ 청룡설욕무대 안 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자신의 실수를 쿨하게 인정 후 부끄러움을 피하지 않고 맞선 박진영에게 네티즌들은 "만회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칭찬을 남겼다.
앞서 박진영은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올라 'Sweet dreams' 'When We Disco' 'Take On Me'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영화제 MC를 맡았던 배우 김혜수도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지만, 박진영의 목 상태는 다소 불안정했다.
더불어 관객석에 있던 배우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박진영을 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수상자로 무대에 선 배우 이성민 "여러분들은 표정을 못 보셨겠지만 박진영 씨가 노래할 때 배우들 표정이 다 잡혔다. 전 TV로 다 봤다. 한 번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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