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혁신위 사실상 종료...11일 최고위 활동 보고로 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與혁신위 사실상 종료...11일 최고위 활동 보고로 끝

아주경제 2023-12-07 11:57:14 신고

3줄요약
출근하는 인요한 혁신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3127 sabaynacokr2023-12-07 102914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7일 회의를 끝으로 조기해산한다. 혁신위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에 활동 종료를 보고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하고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혁신위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당초 혁신위 운영기간은 이달 24일까지 였으나, 혁신안이 당 지도부의 지지를 얻지못해 동력을 상실하면서 약 이주 앞당겨 해산한 것이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11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다 종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당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맨 먼저 대통령께 감사하다"며 "혁신위가 끝나기 전 개각을 일찍 단행해 좋은 후보들이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계기 만들어주셔서 대통령께 감사한 마음 표현한다"고 했다.

또 "두번째 김기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혁신위원장을 맡게 되는 기회를 주고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많이 배우고 나간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성과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국민이 뭘 원하는지 그걸 잘 파악해서 50%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50%는 맡기고 당에 맡기고 기대하면서 좀 더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김기현 지도부와 갈등설, 혁신 위 내부 갈등설 등에 휩싸이며 조기 해산이 일찍이 점쳐졌다. 인 위원장이 김 대표와 전날 회동하며 분열을 봉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조기 해산 수순을 밟은 것으로 풀이된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