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 2일차 경기에서 블루원리조트,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웰컴저축은행이 승리했다.
오후 12시 30분에 열린 제1경기에서는 블루원리조트가 세트스코어 4-3으로 에스와이를 꺾었다. 블루원리조트는 전날 패배 후 4라운드 첫승을 거뒀고, 4라운드 첫 경기였던 에스와이는 1패를 안았다.
오후 3시 30분 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가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로 꺾어 두 팀 모두 4라운드 1승 1패가 됐다. 4라운드에서 벌어진 6경기 만에 크라운해태가 승점3을 획득했다.
오후 6시 30분에는 NH농협카드가 전날에 이어 2승을 거두며 '팀리그 10연승'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NH농협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4-2로 승리해 4라운드에서 2승(승점5)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오후 9시 30분 경기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를 4-2로 꺾고 1승 1패(승점4), 하나카드도 1승 1패(승점2)가 됐다. SK렌터카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4라운드 순위는 NH농협카드가 2승(승점5)으로 단독 선두, 2위는 웰컴저축은행과 크라운해태(1승 1패, 승점4), 4위 블루원리조트(1승 1패, 승점3), 공동 5위 휴온스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1승 1패, 승점2), 공동 8위 SK렌터카 에스와이(1패, 승점1) 등이다.
정규리그 전체순위에서는 NH농협카드가 22승 4패(승점 62)로 1위, 크라운해태가 18승 8패(승점55)로 2위, SK렌터카와 웰컴저축은행이 11승 14패(승점36)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어서 블루원리조트가 12승 14패(승점35)로 5위, 에스와이는 9승 16패(승점34)로 6위, 하나카드가 11승 15패(승점33)로 7위로 중위권 경쟁을 하고 있고, 하이원리조트(10승 16패, 승점29)와 휴온스(11승 15패, 승점28)는 처져있다.
4라운드 3일차인 7일에는 SK렌터카-크라운해태(오후 12시 30분), 에스와이-NH농협카드(오후 3시 30분), 휴온스-웰컴저축은행(오후 6시 30분), 하이원리조트-하나카드(오후 9시 30분) 등의 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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