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200만원 지원
환경부는 국내 물 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과 연계해 7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물 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물 산업 관련 아이디어와 사업화 과제에 관한 최종 발표 경연을 한다.
앞서 환경부는 7~8월 공모를 진행해 총 389명이 참여한 112개 과제를 접수했다. 국민평가단과 3단계 전문가 평가, 4주간 기술(아이템) 고도화 상담 등을 걸쳐 최종 18개 입상과제를 선정했다.
입상과제에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누수탐지 ▲지하시설물(관로 등) 증강현실(AR) 설루션(해법) 등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개 과제는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위 8개 과제는 당일 행사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환경부는 이날 경연을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사업화 자금 총 1억200만원을 수여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성능시험장 제공, 물 산업 펀드 연계 투자유치, 해외 전시회 동반 참여 등 수상팀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물 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중인 유망산업으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 및 사업화의 토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가와 유망기업을 육성해 물 산업에서도 거대 신생기업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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