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상준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12월 18일 오후 3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메이필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이필드 에디션은 뉴 MINI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영국 런던 근교의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받아 지구, 사람, 미래에 대한 MINI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나누크 화이트, 5-도어 쿠퍼 S 모델이 멜팅 실버 색상으로 제공되며, 라벤더 및 딥퍼플, 터키옥 색상의 사이드 데칼이 적용되어 라벤더 팜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후면부 데칼, 도어 실, 휠캡, 키캡 등에는 메이필드 에디션 로고와 라벤더를 형상화한 심볼이 반영되었다.
실내에는 메이필드 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스티어링 휠 캡과 전용 대시보드 패널이 장착되었으며, 카본 블랙 색상의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MINI 최초로 향기로 구현한 ‘릴렉싱 트와일라이트’ 향의 실내용 방향제를 제공해 한정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규 모델 대비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되었으며, 3-도어 쿠퍼 S 모델에는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되었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메이필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6.7초, 5-도어 쿠퍼 S 모델이 6.8초이다.
전세계 1,245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에 총 150대, 두 모델 각각 75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4850만원, 5-도어 쿠퍼 S 모델이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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