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백업’ 드디어 생기나…없었던 왼발 센터백, 4옵션으로 뮌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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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백업’ 드디어 생기나…없었던 왼발 센터백, 4옵션으로 뮌헨행?

인터풋볼 2023-12-06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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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클레망 랑글레(28)를 주시 중이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토비 알트셰플은 6일(한국시간) “랑글레는 백업 센터백으로서 팀 뎁스를 더할 수 있는 옵션이 될 수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되어 있는 랑글레의 가치는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다. 랑글레의 이적이 현실적일 수 있다”라고 알렸다.

뮌헨은 올 시즌 센터백 부족에 시달렸다. 숫자도 세 명에 불과했는데, 부상자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로 구축됐던 중앙 수비는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돌아가며 부상을 입으면서 김민재만 건실했다.

김민재는 혹사 수준으로 임했다. 지금까지 뮌헨에서만 공식전 18경기를 소화했는데, 리그에서 12경기 연속 선발,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선발이었다. 거기다 A매치 기간에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6경기를 소화하면서 총 누적된 경기가 24경기다.

그나마 최근에서야 휴식을 취했다.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레온 고레츠카가 김민재 자리를 대신했다. 그리고 이어진 우니온 베를린전은 뮌헨 지역을 덮친 폭설로 인해서 연기됨에 따라 모처럼 푹 쉴 수 있었다.

이제 겨울 휴식기까지 4경기가 남은 상태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계속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부상으로 이탈한 데 리흐트는 내년 1월에나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만 견디면 겨울 이적시장이 되기에 보강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

뮌헨은 주전 자원은 확실하기에 4옵션 센터백을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뮌헨에 없는 ‘왼발 센터백’ 랑글레를 옵션으로 올렸다. 랑글레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지난 시즌에 토트넘 훗스퍼, 올 시즌에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랑글레는 빌라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5경기 출전이 전부. 임대 계약이나, 조항에 따라 해지하고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 이적료도 매우 저렴할 것으로 여겨지기에 백업 자원으로서는 매력적이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이 합류한다면 김민재는 후반기에 체력 안배가 이뤄지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선택지가 랑글레가 될지 두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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