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일 세종청사에서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3개 사업이 접수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현장 심사와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맞춤형 임대주택을 제공한 전남을 비롯해 지역 청년의 정착을 위해 대학과 기업을 연계하는 사업을 펼친 경북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 밖에 섬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한 인천 옹진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 군부대 훈련장을 꽃밭으로 탈바꿈한 강원 철원군도 후보에 올랐다.
최종 순위에 따라 특별교부세가 지원되고 장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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