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5일 네오플 액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싱글플레이 액션 RPG 신작 ‘프로젝트 AK’의 정식 명칭을 ‘The First Berserker: Khazan(퍼스트 버서커: 카잔, 이하 카잔)’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로, PS, Xbox 등 콘솔 및 PC(스팀)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원작 세계관 역사 속에서 반역의 누명을 쓰고 추방돼 가까스로 살아남은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독자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처절하게 펼쳐지는 복수극을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카잔’이 되어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 진행에 따라 본인만의 스타일로 캐릭터와 장비를 성장시키며 점차 호쾌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변화하는 전투 양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넥슨은 오는 12월 8일(한국시각 기준)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해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카잔’의 이름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잔’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만의 도전적인 플레이와 성장, 그리고 강렬한 액션 쾌감을 싱글 플레이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며 “콘솔 게이머층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완성도를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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