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10도 이상으로 포근, 건조특보 계속 이어져

▲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다. 2023.12.03.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진입하여 매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상도 지역에 발생한 건조특보도 지속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이라며 “내일도 중부지방은 5~10도, 남부지방은 10도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관측되면서 건강에 유의 해야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의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7도, 낮 최고 기온은 9도~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도는 ‘나쁨’이며 그 외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