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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부장판사는 지난 4일 강도상해 및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8분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처음 본 여성 B씨를 흉기로 공격하고 휴대전화와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늦은 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근에서 또 다른 여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쳤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주식 투자 실패로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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