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넘어 다이아로' 야마모토 '3억 달러 가능성' 제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금 넘어 다이아로' 야마모토 '3억 달러 가능성' 제기

스포츠동아 2023-12-05 09:48:00 신고

3줄요약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금값이라는 선발투수. 그 중에서도 최상급의 선발투수는 금을 넘어 다이아몬드가 되고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5)의 3억 달러설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야마모토 영입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야마모토 기존에는 예상 계약 규모가 기존 9년-2억 2500만 달러였으나, 최근 계속해 증가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야마모토가 결국 3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야마모토 영입에 대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마모토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계약 금액이 2억 달러 후반에만 이르더라도 3억 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원 소속 구단이 받을 포스팅 비용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FA 시장에서 총액 3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낸 선수는 6명에 불과하다. 투수로는 게릿 콜이 기록한 9년-3억 2400만 달러가 유일하다. 그만큼 희귀한 것.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단 1개의 공도 던지지 않은 야마모토의 3억 달러 계약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야마모토에 대한 기대치와 경쟁이 더해진 결과다.

야마모토의 포스팅은 지난 21일 시작돼 오는 2024년 1월 5일까지 열린다. 총 45일간. 야마모토는 이 기간을 충분히 활용할 예정이다.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야마모토는 이미 3년 연속 4관왕, 3년 연속 사와무라상 수상 등으로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했다. 또 노히터 게임도 2차례 연출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64이닝을 던지며, 16승 6패와 평균자책점 1.21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69개. 트리플 크라운은 물론 승률왕에도 올랐다.

무려 160km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150km에 이르는 스플리터를 던진다. 여기에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커브까지 구사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