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중앙도서관은 다가올 2024년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
먼저 문학분야에는 장류진의 <연수>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가 추천도서로 꼽혔다. 두 책은 한 분야에 대한 열정과 각오를 보이는 인물들을 그려 새해를 맞이해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의지를 북돋아 준다는 의미에서 선정됐다.
자연과약분야에는 브라이언 케이트먼의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와 강운규의 <운동의 진실과 기쁨>이 선정됐다. 두 책은 일상생활에서 의지적 실천이 필요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삶의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다.
이밖에도 인문예술분야에서 이케가미 히데히로의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최지환의 <이토록 클래식의 끌리는 순간>이, 사회과학분야에서는 이다지의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이토 마사아키의 <플레이밍 사회> 등이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2023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지와 함께 의미 있는 2024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도서정보와 사서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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